치즈의 종류, 당나귀·낙타 젖으로도 만든다고?

▲치즈.(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치즈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할까?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즈의 종류에 대한 정보가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치즈는 원유와 수분 함량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먼저 원유에 따른 분류로 보면 젖소유로 만든 치즈가 많다. 주로 물소의 젖이나 순록, 당나귀, 낙타 등의 젖으로 치즈를 만든다.또 원유의 종류뿐 아니라 생유와 파스퇴르유(우유에 들어있는 해로운 병원균을 없애기 위해 72℃의 온도에서 15초 정도 살균처리 한 우유), 지방 함유 전유, 지방 제거 탈지유 등에 따라서도 분류가 가능하다.다음은 수분 함량에 따른 분류다. 치즈는 커드(우유에 산 또는 레닌이나 펩신 따위를 넣었을 때 생기는 응고물)를 가열할 경우 하드 치즈, 가열하지 않을 경우 소프트 치즈로 볼 수 있다.소프트 치즈에는 모짜렐라와 까망베르, 크림치즈 등이 있으며, 하드 치즈에는 에담과 고다, 에멘탈 치즈가 있다. 소프트 치즈와 하드 치즈의 중간인 세미 하드 치즈에는 고르론졸라 치즈가 대표적이다.수분이 55% 이상의 소프트 치즈에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짜렐라와 까망베르, 브리, 크림치즈 등이 있다. 수분이 45~55%의 세미 하드 치즈는 고르곤졸라가 대표적인 예다. 수분이 45% 이하인 하드 치즈는 고다와 에담, 에멘탈 등이 있다고 한다.치즈의 종류를 본 네티즌들은 "치즈의 종류 무궁무진하네", "치즈의 종류, 다 먹어봐야지", "치즈의 종류, 상상 이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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