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정으로 추위를 이긴다”[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2014 해남군 여성회관 제1기 교육이 개강했다.13일부터 4월4일까지 12주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 및 취미·교양과정으로 18개 과목이 운영되며 모두 440명이 수강신청을 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요양보호사, 한식조리사, 독서지도사 등 직업훈련 과정을 확대하는 동시에 남성을 위한 생활요리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전업주부를 위한 주간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개강식에 참석한 박철환 군수는 “배움의 열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여성회관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올해로 개관 17년째를 맞는 해남 여성회관은 매년 12주 과정으로 연3기의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지난해 47개 과정에 1,192명이 참여해 평생교육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13일 개강식에는 교육생 및 강사 등 150여 명이 모여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공연과 함께 2014년 교육운영계획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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