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해 6개 기관, 36개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2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530여명에게 오는 10월말까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사진1매를 지참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일자리는 환경정화 활동, 스쿨존 교통지원 활동 등 공익형, 숲생태해설 및 방과 후 학습지도, 강사파견 등 교육형, 소외계층 돌봄지원 등 복지형, 시니어카페, 도시락제조 등 시장형, 청소미화원, 경비원 등 인력파견형의 5가지 유형이다.근무조건은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사업은 1일 3시간(주3일) 근무하고 월20만원씩 9개월간 보수가 지급되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사업의 내용에 따라 근무시간 및 보수가 다양하다. 서구는 내달 15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 중순부터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062-360-7957)로 문의하면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97명이 늘어나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주변 분들에게 알려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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