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사 디포게임즈(대표 박세준)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디포게임즈의 차기작에 대한 개발 시너지와 글로벌 판권 확보를 바탕으로 라인업과 경쟁력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포게임즈도 안정적 개발환경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게임 시장 내에서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상생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나간다고 밝혔다.위메이드 측은 실력 있는 개발사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윈-윈 시스템을 극대화 하고, 시장 파이를 키워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 순환 구조를 마련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역량 있는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쉽 체결 및 투자를 통해 당사의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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