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 가서 앉을…뭔 소리야?'

▲김수현 조선욕.(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에서 '조선욕'을 통해 이색 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가 홈쇼핑에서 산 간장게장에 불만을 쏟아내자 "밤중에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들"이라는 생소한 조선욕을 했다. 천송이가 뜻을 궁금해하자 도민준은 "약수동에서 한남동 넘어가는 고개를 버티고개라고 한다. 옛날에 그 고개로 장사꾼들이 많이 다녔는데 좁고 험해서 도둑들이 많이 숨어있었다. 그래서 남한테 사기를 치거나 못된 사람들을 보면 이렇게 말하곤 했지"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조선욕을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 조선욕, 조선시대엔 욕도 고상하구나", "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 유행 예감", "김수현 조선욕, 역시 대세남은 욕을 해도 화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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