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사세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 대덕읍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 최옥선(93세) 할머니에게 행정기관 및 지역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대덕읍사무소는 동절기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을 다각적으로 살피고 있는 도중 최 할머니가 추운겨울 마땅히 지낼 곳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인근 빈 가옥을 수리해 새 보금자리를 꾸며주는데 큰 힘을 보탰다. 넓은 집은 아니지만, 할머니 혼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일러시설과 상하수도·전기 시설 등을 설치하였으며 지역자활사업을 통해 도배·장판도 새롭게 교체했다. 김기정 대덕읍장은 “최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자원을 동원하여 함께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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