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대한적십자 사랑의 등불 점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북구 매곡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다목적강당에서 조호권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 적십자 사랑의 등불 점화식’에 참석해 사랑의 등불을 점화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다목적강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등불이 점화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는 8일 오후 북구 매곡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다목적강당에서‘2014년 적십자 사랑의 등불 점화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등불 점화식’은 적십자 회비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시의회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김장학 광주은행장, 적십자봉사원, RCY단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도층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특별회비 기탁에 참여했다. 올해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캠페인’은 1월말까지 열리며, 성금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과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적십자 회비는 법정 기부금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희망지로에 명시된 입금전용지정계좌(1인1계좌)를 통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인터넷, 편의점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서도, IMF 상황에서도 십시 일반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더 빛을 발했다”며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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