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중이다. 7일 오전10시52분 현재 하나금융은 전날보다 1.76% 내린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UBS,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4분기 순익이 컨센서스를 하회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보류 '로, 목표가는 4만6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기회복세에도 관련 수혜는 제한적 일 것 같다"면서 "특히 대손비용의 추가 개선여지가 낮은데다 판매관리비 역시 4% 이상 늘어 올해 비용 부문에서의 개선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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