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박인영이 주목받고 있다. 박인영은 2011년 이특과 함께 SBS '강심장'에 출연해 첫 등장부터 신선한 모습과 넘치는 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이후 각종 쇼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함은 물론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 고정게스트와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도 오랜 기간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이특 누나 박인영(출처:SBS '강심장')
박인영은 TV 출연 전부터 수많은 연극무대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던 배우였다.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同)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2007년 연극 '해피투게더'에서 여주인공 제인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연극 '아비', '뉴보잉보잉', 창작뮤지컬 '해초'와 뮤지컬 '그 이름 그 비밀', 댄스컬 '골든데이즈' 등 많은 작품에서 모두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드라마 '빅히트', 단편영화 '완벽한 만남', '당신의 삶'과 장편영화 '여고괴담4',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풍선',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등에도 출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상을 보였다. 한편 서울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인 박모씨와 할아버지, 할머니 천모씨가 숨져있는 박씨의 조카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이특 부친상·조부모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 박민영, 얼마나 상심이 클까", "이특 박민영, 부디 슬픔을 딛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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