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유원상 씨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유유제약은 유원상(41) 상무이사를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유승필 현 유유제약 회장의 장남인 유원상 신임 부사장은 미국 트리니티 컬리지 경제학, 콜럼비아대학 MBA를 졸업한 후 2004년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싱가포르 노바티스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 상무이사로 입사했다.유 부사장은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멍 연고 '베노플러스' 매출을 전년 대비 5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앞으로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필리핀·태국 등 동남아시아 5개국 현지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를 설립, 글로벌 사업 분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아울러 하백진 영업지원부 부장, 박노용 재경부 부장, 안성철 감사실 부장, 이영홍 인사부 부장이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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