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슈퍼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대비해 본격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한다.먼저 오는 8일부터 설날 연휴가 끝나는 내달 4일까지 4주간 10가지 설날 판촉행사인 'Plus 10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슈퍼는 이번 판촉행사에서 롯데·KB·신한·BC·하나·SK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정해진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정액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신선 선물세트는 구매금액의 50%가 적용된다.이 밖에도 △10대 선물세트를 롯데·KB·신한·BC 4대 신용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추가 에누리 △10대 제수용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반값 에누리 △선물세트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장 10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멤버스 회원대상 최대 10배 포인트 적립 생필품 △유통업계 최저가 보장 10대 선물세트 △구매량이 늘어날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10대 다다익선 선물세트 △최근 3년 명절 매출 상위 10대 선물세트 할인 판매 △1만원 이하 실속 10대 선물세트 물량 강화 △동일한 선물세트 10개 구매하면 1개 덤 증정 등의 혜택을 마련됐다.롯데슈퍼가 이렇게 설날 판촉행사를 강화 한 것은 그 동안 SSM이 할인점이나 백화점에 비해 명절 특수를 누리지 못해왔기 때문이다.작년 추석의 평상시 대비 명절기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통상 30%대 후반인 할인점과 달리 롯데슈퍼의 경우 22.9% 신장에 그쳤다. 또 롯데슈퍼의 명절기간 전체 매출 중 선물세트 매출의 구성비는 18.7%로 20%대 후반인 할인점보다도 낮았다.소진세 롯데슈퍼 대표는 슈퍼마켓도 할인점인 만큼 명절 특수를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판촉행사 기획, 전략수립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슈퍼는 이번 설에도 선물세트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400여 롯데슈퍼 직영점 인근 지역은 점포 직배송을 통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점포 배송이 불가능한 지역은 선물세트 개당 단가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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