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증후군 '20대에 급속 노화…40대에 사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베르너 증후군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베르너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이에 따르면 베르너 증후군은 20대에 급속한 노화가 진행돼 40~50대에는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10대에 급성장이 없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도 키가 작고 20대부터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변색된다. 또 목소리가 변하면서 피부 경화증을 보이기 시작한다. 30대에 백내장과 2형 당뇨병, 생식샘 기능 저하증, 피부 궤양,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등 각종 증상을 보인다. 결국 40~50대에는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주된 사망 원인은 동맥 경화증의 조기 진행으로 인한 심근경색, 종양 발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인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나타난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피부 궤양에 관한 치료를 하고 당뇨병과 고지혈증에 관한 약물치료, 백내장 수술, 발생한 종양에 대한 치료 등을 해야 한다.베르너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르너 증후군, 정말 치명적인 질환", "베르너 증후군, 걸리면 정말 절망적", "베르너 증후군, 이 질환은 무병장수와는 거리가 참 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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