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청률이 하락했다. 뜨거웠던 '쓸친소'의 열기가 사그라진 탓이다.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1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쓸친소' 마지막회가 기록한 15.6%보다 1.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기억의 일부를 지워 지금과 180도 다른 인생을 경험할 수 있는 'IF 만약에' 특집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총각 멤버들이 결혼을 했다면'을 계획한 후, 미혼 멤버인 노홍철에 장윤주, 길에게 송은이와 김숙을 소개했다.특히 장윤주의 적극적인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노홍철은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고 장윤주는 거침없는 스킨십과 함께 강렬하게 대시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5%를 기록했으며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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