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북교류특위 '교류 활성화' 논의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014년 갑오년 새해 첫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그 동안 경색된 남북교류가 경기도를 시발점으로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올 들어 첫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를 3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도 남북교류 추진 점검과 향후 실질적 추진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류재구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ㆍ부천5)은 "갑오년은 역사적으로 볼 때 변화의 기운이 충만한 시기"라며 "남북 간에도 획기적인 교류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특히 "도 차원에서 개성공단 방문과 북한 영유아 지원 등 인도적 지원,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사회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남북교류 특위는 지난해 12월 20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 차원의 남북교류 지원과 방안마련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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