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우주과학관 입장료 '무료'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나로호 발사성공 1주년을 기념해 우주과학관이 무료로 개방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일 지난 2013년 1월 30일 성공적으로 발사한 나로호를 기념하기 위해 7일부터 2월 2일까지 우주과학관을 방문하는 고객의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위치한 우주과학관은 국내 최대의 우주항공 전문테마과학관으로서 2층의 실내전시관과 실물크기의 야외로켓전시관 외에도 가족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4D 돔영상관, 우주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특히 이벤트 기간 중 우주과학관의 100만 번째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관람객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나로호 정밀모형과 가족을 위한 5년무료 입장권,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아쉽게 100만 번째를 놓친 전후 관람객과 당일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이철형 나로우주센터장은 “나로과학위성 만들기, 워킹글라이더 만들기, 별동이손난로 만들기를 포함한 신규프로그램을 늘리고 매시간 과학해설사의 심층해설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과학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주과학교실의 모든 체험프로그램과 심층해설, 4D 돔영상관 예약 등은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고, 또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www.narospacecenter.kr)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전화 : 061-830-8700/8761)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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