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난해, 전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 많이 늘었다

" 2012년 대비 1,900명 증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인구가 2013년 12월말 277,353명으로 2012년 대비 1,900명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전남도청 소재 무안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 증가 추세다.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전략목표 한 순천시 인구증가는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과 생활·교육 환경 개선 및 출산장려 등의 시책 추진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특히, 주민등록 일제정리로 거주불명 등록자 재등록 등 내실 있는 주민등록 업무 추진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충훈 시장은 “미래를 꿈꾸게 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확충, 봉화산 명품 둘레길 및 청춘 데크길 조성, 지속적인 주거·교육 여건 개선 등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본다”며 “2014년 갑오년에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시정 목표로 더욱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 수상했으며, 지역산업진흥 공모 대통령상, 제15회 지속가능한 발전대상, 전국수도사업자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탄탄한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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