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특성화고 진학률·취업률 40%선 비슷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난해 특성화고 졸업생의 진학률과 취업률이 40%선으로 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특성화고 졸업자는 12만2882명으로 이 가운데 입대자를 제외하고 대학 등에 진학한 졸업생은 5만1083명으로 41.6%, 취업자는 4만9937명으로 40.9%를 기록했다. 특성화고 졸업생의 진학률과 취업률은 2011년 61.5%대 25.9%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가 2012년 50.8%대 37.5%, 2013년 41.6%, 40.9%로 좁혀졌다.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0년까지는 전문계고 전체 졸업자(입대자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됐다가 2011년 이후에는 고등학교 유형이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자율고로 단순화됨에 따라 마이스터고,특성화고,옛 종합고 전문계학급을 포함하고 입대자를 제외해 집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옛 기준에 따른 진학률과 취업률을 보면 2010년(71.1%대 19.2%), 2009년(73.5%대 16.7%), 2008년(72.9%대 19.0%)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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