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새해 경영방침 '대혁신'으로 정해

갑오년 경영화두는 '철저마침(鐵杵磨鍼)'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BS금융그룹은 2일 오전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성세환 회장 및 그룹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그룹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을 통해 BS금융그룹은 새해 경영방침을 'Great Innovation(대혁신) 2014'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영의 대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체제 구축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성장전략 추진 ▲신사업분야 개척 등 3가지를 제시했다.또한 올해 문현동 본점 시대를 앞두고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 확충과 차별화된 발전전략 추진, 경영효율성 제고 및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확대, 철저한 자산건전성 관리 및 그룹 통합리스크 관리체제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BS금융은 그룹 경영슬로건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금융그룹으로서 특화된 사회적 책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부산 지역에 집중된 사회공헌활동을 울산과 경남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의 해외진출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의 지리적 범위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BS금융그룹은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고사성어 '철저마침(鐵杵磨鍼)'을 올해 경영화두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세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성장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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