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휴대폰 분실 및 파손시 고객 부담금을 기존 30%에서 20%로 대폭 인하한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휴대폰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기존 올레폰안심플랜과 보장 금액 및 이용 요금 은 동일하지만 고객부담금은 최대 8만원이 감소됐다. 예컨대 만약 출고가 80만원인 단말기를 분실·도난 당했을 경우 기존 프리미엄형의 고객부담금은 30% 수준인 24만원이었지만 이번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20%인 16만원으로 줄게 된다.이와 함께 분실, 도난 사고 시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지원하는 토탈케어 가입기준을 대폭 완화해 85만원 이상 가격대의 단말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김기철 KT 커스터머 운영총괄 부사장은 "지난 11월 출시한 '좋은 기변'에 이어 휴대폰 분실, 파손시에도 고객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휴대폰 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전국 올레 매장 및 고객센터, KT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T 휴대폰 구매한 후 한달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고객센터(휴대114, 100번, 유선전화 국번 없이 100번)와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닷컴 (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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