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시크릿이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했다. 시크릿은 최근 진행된 한류 매거진 K-wave 1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발랄함과 성숙함을 고루 갖춘 '섹시 큐트'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그 동안 시크릿의 전매특허인 건강미 넘치는 사랑스런 콘셉트로 파스텔 톤의 의상을 선보인 네 멤버는 블랙 컬러의 미니 원피스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화보 속에서 전효성은 단연 매혹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상의 라운드 넥 부분을 당기며 아찔한 쇄골 라인과 가녀린 어깨 라인을 공개한 전효성은 걸그룹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자태로 이번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최근 물 오른 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정하나 역시 이에 질세라 허리를 드러낸 투피스 의상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매력 대결을 펼쳤다. 깜찍한 표정과 앉은 자세에도 굴욕 없는 몸매 라인은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는 평. 달콤한 목소리의 보컬 송지은과 한선화는 각각 소매와 치마 부분에 시스루 포인트가 들어간 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송지은은 가죽과 시스루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의상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한선화 역시 블랙 원피스와의 대비 속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우유빛 피부와 슬림한 라인을 과시했다. 시크릿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크릿으로서의 활동도 최선을 다했지만, 더욱 많은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지 못 한 것이 아쉽다"면서 "2014년에는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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