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4분기는 매출액 3조4800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2013년 연간 매출액 14조원, 영업이익 3조3000억원(흑전) 전망.최근 SK하이닉스 우시공장 정상화 지연 가능성을 비롯한 각종 공급차질 이슈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특별히 당초 예상보다 크게 정상화가 지연되는 이슈는 없는 것으로 파악. 당초 계획대로 10월 중순에 우시공장 공조시설 복구를 마무리하고 12월초부터 화재사고 이전인 13~14만장 수준으로 웨이퍼 투입을 완전 정상화한 것으로 파악.SK하이닉스 생산정상화 후 DRAM 가격하락에 따른 모멘텀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 존재하나, 이에 따른 가격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채널 재고축소도 예상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 2014년 DRAM 시장은 ‘비수기 없는 상승 사이클’이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현대글로비스=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엠코 지분 24.96%의 가치가 점점 늘어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현대제철 3고로 가동으로 인해 물동량이 증가하는 제선원료운송 부문과 브라질 공장 3교대와 터키 공장 증설이 있는 CKD 부문의 매출 성장이 예정돼 있는데다 3국간 이동 및 TPL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PCC 사업도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4분기에도 견조한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화생명=저금리 기조에도 FY13 2Q 견조한 실적 전망. 사차익 증가, 신계약 성장, RBC 상승 등 불안정 요소들 점진적 해소.오버행 이슈 소멸(한화케미칼 보유지분 1.75% 매각)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테이퍼링으로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이차익 개선 전망◆리노공업=반도체에서부터 일반 가전제품까지 전방산업이 매우 고르게 분포되어 있음. 매월 약 500여개 이상의 거래처확보로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반도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2차전지, 음성관련 IT제품 영역에 동사의 IC테스트 소켓이 사용됨에 따라 글로벌 IT산업의 성장과 동행하여 성장할 듯. 매년 10%~20%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글로벌 탑티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만지역과 퀄컴 등의 해외 고객사로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음.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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