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 경영체 전 부문 선정

“시상식서 국무총리 표창 등 수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 경영체’에 대한 평가결과 부안군이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문별로는 ‘식량산업 발전 우수 경영체’ 부문에서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정휴)이 국무총리 표창을, ‘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동진협동 RPC(대표 윤춘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 및 시상금 200만원을, ‘특화작목’ 부문에서 하서새마음영농법인(대표 조흥곤)이 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및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식량산업 발전 우수 경영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계화라이스영농조합법인은 1500농가로 구성 2000ha에 벼를 계약 재배하여 주요브랜드 명심보감 등을 자체매장 및 인터넷으로 판매하여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쌀 들녘별 경영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진협동 RPC는 169농가가 공동경영체를 구성, 466ha 농경지를 공동농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컨설팅으로 고품질 쌀 천년의 솜씨를 생산하여 홈플러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특화작목 단지 부문 우수상을 받은 하서새마음영농법인은 2012년부터 26농가가 28ha에 콩을 계약 재배해 농협 등에 수매계약을 통해 납품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주요 농산시책 우수 경영체 수상으로 사업성과를 높이고 관련업체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이룬데 만족하지 않고, 2014년도에도 우수 경영체 육성에 최선을 다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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