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저소득 주민 6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륜경정 중랑지점은 지난해도 온누리 상품권(800만원 상당)과 김치(15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복지시설 3개소와 저소득 285가구에게 전달한 바 있다. 경륜경정 중랑지점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이날 오전 10시45분 구청 중앙광장에서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본부장 안병린)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쌀 10kg 430포(11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지난 5월 중랑구와 희망 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랑천 정화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에도 참여해 직접 각 동으로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성동지역본부 관계자는“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랑구 관계자는“기업들의 잇따른 후원으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 등 후원자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