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아버지, 항상 건강하세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연말을 맞아 광주 광산구 운남동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자치회장 임인택)에서 16일 송년잔치가 열렸다. 현대기아차 협력회 광주분회(회장 양원석) 회원사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민요와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전통무용, 마술 등 문화공연이 선보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도 이어졌다.이날 행사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광주지역 노년유니온 창립을 위해 앞장서는 등 올 한 해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이룬 성과가 놀랍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노년유니온’은 노인일자리와 노인복지 확충, 노인 권익보호 등 당면한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세대별 노동조합이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노년유니온 광주지역본부’창립을 주도하며 지난 10월 24일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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