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시청률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배우로 변신한 다솜의 열연 때문이라는 평이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는 25.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이날뿐만이 아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방송 이후 25%가 넘어서는 시청률로 평일 프로그램 중 '시청률의 제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좋은 성적의 이유는 바로 다솜이다. 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한계를 넘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에 털털함까지 갖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에 완벽히 녹아들었다.'황금시간'으로 불리는 KBS1 일일극에서 타이틀 롤을 꿰찬 다솜. 그는 씨스타 멤버로 무대에 오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당당히 과시하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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