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너무 즐거워요~"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8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4시즌 개막전 스윙잉스커츠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대회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날 세계랭킹 5위 유소연과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궈냈지만 필드 밖으로 나서자 곧바로 16세 소녀다운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KLPGA 제공.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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