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표고 이미지 부응한 표고버섯 산업 주도적인 역할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5일 정남진장흥표고주식회사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초청인사 및 표고생산단체, 주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장흥표고주식회사는 장흥표고버섯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및 판로확보, 품목별 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 및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금년에 장흥군 부산면 내안리에 사업비 21억원(보조 14억, 자담 7억)을 들여 부지 7,490㎡, 건물 2,679㎡ 규모의 임산물산지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했다. 본 사업은 2012년 품목별 규모화 및 산림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금년 준공을 하게 되었으며 건물내에는 집하, 선별 포장, 저장, 가공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표고관련 모든 일련의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장흥표고주식회사는 2011년 9월 8일 설립되어 자본금 13억여원에 117명의 주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본 건물 준공으로 공동생산 및 공동작업, 공동 브랜드 사용을 통한 소비시장 선점 및 표고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전국단위 판매, 가공, 유통, 수출 등 표고주산단지로서 장흥표고 이미지에 부응한 표고버섯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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