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스'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레용팝의 스페셜 앨범 '꾸리스마스'가 일본 만화 '루팡3세'의 도입부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게시됐다.크레용팝 '꾸리스마스'와 '루팡3세'는 실제로 도입부분의 멜로디와 비트가 유사하다. 크레용팝 루팡3세 표절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소속사 반응이 궁금하다" "사건의 전말은?" "비슷한데" "전문가 의견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앞서 한 일본 매체는 크레용팝 표절논란에 대해 "크레용팝 신곡의 첫 연주부분이 만화 '루팡3세' 전주와 똑같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크레용팝 루팡3세 표절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언론에 "'꾸리스마스' 작곡가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크레용팝은 의상문제로도 골머리를 앓았다. 크레용팝 크리스마스트리 의상이 일본 아이돌 '모모이로 클로버Z'와 유사하다는 것. 소속사는 "일반적인 콘셉트의 특정 이미지에서 비롯된 디자인은 유사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크레용팝은 앞서 '빠빠빠'로 활동할 당시에도 일본 아이돌 '모모이로 클로버Z'의 헬멧 등 의상 콘셉트를 따라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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