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 9일부터 안성 제2공장 양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에스코리아(3S)가 오는 9일부터 안성 제2공장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3S의 안성 제2공장은 지난 3월 말에 완공됐으며, 국내 반도체사의 품질테스트를 8개월 만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3S 측은 FOSB(Front Opening Shipping Box)와 O/C(Open Cassette)를 납품 중이며, 제2공장 승인과정 중 개발했던 고부가 웨이퍼 캐리어(완전도전성 FOUP, ESD(대전방지) FOSB, 내역-도전사양 O/C 등)도 관련 업체와의 구체적인 테스트 및 샘플 발송 등이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3S 관계자는 “안성 제2공장이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승인이 가능했던 것은, 그간 축적된 기술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이 뒷받침된 성과”라며 “제2공장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2014년에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