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바토루 딸 연비수 첫등장, 유인영은 누구?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기황후'에 강렬한 첫등장을 한 배우 유인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6일 밤 방송된 MBC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에서는 돌궐의 병사를 이끄는 바토루의 딸 연비수(유인영 분)가 왕유(주진모 분)와 격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비수는 왕유(주진모 분)의 함정에 빠져 많은 병사를 잃고 복수를 다짐했다. 왕유와의 싸움 끝에 배에 큰 상처를 입은 연비수는 붕대를 감는 과정에서 어깨와 상반신을 드러냈으며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방송이 끝난 뒤 유인영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유인영은 지난 2006년 드라마 '눈의 여왕'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7년 큰 인기를 모았던 KBS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철없는 부잣집 딸 봉수아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이밖에 영화 '기다리다 미쳐' '그녀를 모르면 간첩' 등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드라마 '바보 엄마' '원더풀 마마' 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과 함께 '별에서 온 그대'에 캐스팅 됐다.유인영의 강렬한 첫등장에 네티즌들은 "앞으로 유인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인영 첫등장 아름답네요" "유인영 연기 변신이 새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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