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말 대비 중소기업대출 7000여억원 증가, 지역은행 역할 충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 지난 9월 김장학 행장 취임 이후 영업 현장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김장학 행장은 취임과 동시에 영업력이 우수한 영업점장을 부행장보로 발탁하는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한바 있으며, 대출금리 전결권을 여신심사부에서 영업전략부서로 이관하여 현장 영업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RM지점장을 선발하여 거점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전용상품인 ‘아따매! 장터사랑대출’을 출시하였고, 지속적인 상품라인업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상품을 출시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목표로 삼고 추진중으로, 올해 10월말 현재 중소기업대출은 작년말 대비 10.3%, 금액으로는 7000여억원이 증가하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염규봉 부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소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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