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맹은주 글로벌사업협력실 실장이 지난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Icsid는 1957년 설립된 세계 최대·최고 디자인 국제기구로 현재 45개국 약 175개 회원기관이 가입돼 있다. Icsid 집행위원회는 현·차기 회장 2명과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의사결정기구로, 한국인 중에서는 정경원 카이스트 교수, 이순인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 심재진 LG전자 상무(이상 재임시 직책)등이 선출된 바 있다. 맹 실장은 2001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유치·개최한 제22회 Icsid 서울 총회 준비책임 업무를 시작으로 해외디자인나눔, 해외디자인워크숍 등을 통해 다수의 Icsid 회원기관 ·해외인사들과 접촉해오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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