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인성이 김수로 프로젝트 7탄 '머더발라드' 공연을 관람하며 의리를 과시했다.조인성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트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머더발라드'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조인성이 나타나자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함성을 내지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진회색 체크무늬 롱코트에 머리를 한쪽으로 빗어넘겨 단정한 매력을 과시했다.조인성의 깜짝 방문은 김수로와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 의리를 과시했으며, 90분 동안 환한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했다.프로듀서 겸 배우 김수로가 선보이는 '머더발라드'는 4명의 주인공이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이다. 김수로는 여섯 개의 창작 프로젝트를 거쳐 첫 라이선스 뮤지컬 '머더발라드'를 선보이게 됐다.남주인공 탐 역에는 최재웅, 한지상, 성두섭, 강태을이, 여주인공 사라 역에는 임정희,린아, 박은미, 장은아가 캐스팅됐다. 또 '순정남' 마이클 역에는 홍경수와 김신의가 나서며, 극 전반을 설명해주는 나레이터 역은 홍륜희와 문진아가 맡았다. 러닝타임은 90분이며, 오는 2014년 1월 26일까지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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