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다솜, 물오른 연기에 시청률 상승 견인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다솜은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에서 공들임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솜이 맡은 공들임은 작은 역할로라도 무대에 서고 싶어 하는 뮤지컬배우 지망생으로 집에서는 잘 나가는 변호 언니와 비교 당하는 미운 오리 새끼지만,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열정만은 가득한 일명 '왈가닥' 캐릭터다.다솜은 시시각각 변하는 여러 가지 상황과 감정을 한층 깊어진 내면연기와 다양한 표정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과하지 않도록 연기의 완급조절을 하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공들임'캐릭터의 매력과 극의 몰입도까지 높이며 지난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사노타'가 23.9%로 1위를 차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사노타'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다솜은 안양예고 연기과 출신으로 이미 지난해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씨스타가 2010년 6월 데뷔한 뒤에도 시간을 쪼개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그 결과 시청률이 보장된 KBS 일일극에서 당당히 타이틀 롤을 맡으며 연기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청자들은 "다솜 캐스팅은 신의 한수다", "다솜 재발견이다","다솜 연기 많이 늘었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노타'에서 방송 초반부터 연기력 호평을 받은 다솜이 앞으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얼마나 더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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