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첫 일본 투어의 서막을 올린다. 비에이피는 19일 고베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 3개 도시에서 각각 2회씩, 총 6회의 첫 일본 투어 공연 '워리어 비긴즈'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제작비 총 30억 6천 만원, 총 제작 인력 2,200명, 회당 10톤 트럭 15대의 물량이 투입되면서 대규모 블록버스터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뮤직비디오와 투어 등을 통해서 대형 마토키와 우주선 등의 대규모의 조형물을 선보이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던 비에이피는 이번 공연에서도 높이 10미터, 너비 10미터에 이르는 세트를 통해 자신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해낼 예정이다.한편 비에이피의 일본 투어는 고베(19~20일)에 이어 오는 나고야(27~28일) 와 도쿄(12월 4~5일)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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