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시니어 남성요리
요리 책에는 손 쉬운 재료로 간단하면서도 영양 있는 국, 반찬, 일품 요리 등 조리법과 건강 밥상 지식에 대해 소개돼 있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학습 성과는 재능 기부로 이어졌다. 지난 8월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초청해 통기타를 연주하고, 부채에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도 했다. 나눔을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사회 통합을 유도했다. 센터 수강생들은 교육 장소 이외도 동년배 자조 모임과 동호회를 마련해 제2의 사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동호회는 야외에 출사를 나가 학습한 내용을 직접 경험해보고 여가생활을 즐겼으며, 역사탐방 동호회는 유적지를 탐방하며 수강생들과의 친밀감 또한 높였다.시니어통기타반
조길형 구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를 시점으로 노후에 대한 고민과 불안이 많은 세대”라며“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