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거미, 빅브라더와 손잡고 '활동 기지개'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거미가 일렉트로닉 음원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외에서 프로듀서 겸 디제이로 활동 중인 빅브라더와 작업한 디지털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통해서다. 거미는 오는 15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온리 원'을 발표한다. 이 곡은 빅브라더가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한 정통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 넘버. 무엇보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거미가 보컬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빅브라더는 신곡에 대해 "'온리 원'은 대중에게 신선하면서도 부담 없이 다가가기 위해 감성적인 멜로디 위주로 만든 음악"이라며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를 기반으로 하지만 악기나 멜로디 라인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또 빅브라더는 "애절하고 리드미컬한 표현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가수로 거미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거미가 '온리 원'의 색깔을 제대로 소화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거미는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김재중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31일 휘성과 듀엣 콘서트 '소울 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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