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해발 1300미터에 이르는 지리산국립공원 벽소령대피소 인근에 이른 봄꽃을 피우는 진달래 4그루가 꽃을 피웠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시간을 잊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이른바 '불시개화' 현상이다. 불시개화(不時開花)는 외부자극으로 식물들의 생리현상에 영향을 줘 이상생육을 유도해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닌데 꽃을 피우는 현상을 말한다.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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