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스엠과 SM C&C, 초록뱀이 소속 연예인의 도박 혐의 소식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250원(3.21%) 하락한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SM C&C는 90원(3.03%) 내린 2880원을 기록 중이다. 초록뱀도 3% 하락 중이다. 이들의 약세는 소속 연예인들이 도박 혐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은 전일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했고 탁재훈 역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SM C&C 소속이며 탁재훈은 초록뱀의 자회사인 초록뱀이앤엠 소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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