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성폭행 구인광고 낸 앤서니 브링크만(출처: 허핑턴 포스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딸을 성폭행해줄 사람을 찾으려고 모집광고를 낸 아빠가 체포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자신의 딸(11)을 때리고 강간해줄 사람을 찾기 위해 온라인에 광고를 낸 한 남성이 1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앤서니 브링크만(32). 그는 "딸을 통해 아동 포르노 영상을 찍기 위해 구인광고를 냈다"고 수사관에게 밝혔다.현지 경찰은 광고에 응하는 것처럼 가장해 브링크만과 접촉해 약속시간을 잡았다. 브링크만은 자신의 집에서 약 130km 떨어진 세인트루이스 큐바라는 외딴 곳에 자신의 딸을 데리고 왔고 잠복 중이던 경찰은 그를 즉각 체포했다. 브링크만은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 여성 룸메이트를 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딸 성폭행 구인광고 낸 아빠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상에 이런 아빠가 있다니 충격적이고 끔찍하다", "저지른 죄만큼 끔찍한 벌을 줘야한다", "딸의 엄마는 어디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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