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00억 확보

신안 압해읍 전경

"내년부터 4년간 기초생활 기반확충 등 신안군 진입 관문 개발 총력"[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신안군 압해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내년 신규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됐다.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2014년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거쳐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S/W) 등 현 소재지 중심일대에 총100억원(국비70억, 군비30억)이 투자된다. 군은 ▲신장~복룡간 국도77호선 확포장 ▲압해읍 우회로 ▲압해~운남을 연결하는 가칭 신안대교 완공시 무안공항과 연계 ▲압해~암태를 연결하는 새천년대교 완공시 중부권 접근성 향상 등 교통의 요충지로 군 진입의 관문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개발할 계획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거점공간인 읍(면)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주민이용이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확충으로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충족과 중심거점공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압해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1년 1개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에 공모 이번에 선정된 압해읍과 기 완료한 지도읍을 제외한 12개 면소재지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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