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시리아 내전이 생긴 이래 희생자 수가 최소 12만명 이상이라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시리아 내 활동가 망을 통해 내전 사망자를 파악해온 SOHR는 그간 12만29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어린이 6365명을 포함해 6만1067명이 민간인이라고 전했다.SOHR는 시리아 바샤르 아사드 정권 쪽에서는 정부군 2만9954명, 친정부 민병대 1만8678명,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 187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또 사망자 가운데 2202명은 시리아 정부군 탈영자이고 약 5375명이 반군인데 이 중 상당수가 외국인이라고 했다.2011년 3월 시작된 시리아 내전으로 지난 7월25일까지 누적 10만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지만 이후 관련 통계가 갱신되지 않았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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