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가람어린이집
구는 1일 오픈을 앞두고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 운영체를 선발했으며, 원아모집도 10월 중순경 추첨을 통해 완료했다. 구립 은가람 어린이집은 민선 5기 이성 구청장이 취임 후 개소하는 9번째 구립어린이집이다. 이성 구청장은 2010년 7월 취임 이후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를 제1의 공약으로 내걸고 어린이집 확충에 노력해왔다. 천왕동 이펜하우스 단지 내 어린이집 6곳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을 통한 생명숲어린이집을 지난해에 오픈했고, 올해 8월말에는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새움터 어린이집을 개소했다. 9번째 구립 어린이집 오픈으로 구로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42개로 늘어났다. 구로구는 내년까지 8개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구로구 김태수 보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활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내부 구조물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창문도 크게 설치하는 등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썼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