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3일 안양 평촌1번가에서 열린 '융합적 도민안방 및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지역민들과 민원상담을 하고 있다.
[의정부=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11월1일 파주지역 '민원해결사'로 나선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생활민원 ▲도시주택 ▲복지 및 일자리 ▲예방ㆍ무료 진료 서비스 등 부서별로 추진 중인 경기도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동시에 상담 및 해결하는 행사다.김 지사는 이날 10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일자리와 생활민원,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번 파주시에서 열리는 융합적 도민안방의 주요 목표를 일자리에 두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 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에서 19개 업체가 참여해 78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도 실시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민돕기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오현숙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파주에서 개최하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경기도에서 8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파주ㆍ고양상공회의소, 북부여성비전 새로일하기센터, 파주시, 기업 등과 협력해 고용창출을 최고의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올해 10월 27일까지 복지회관, 노인정, 다문화센터 등을 찾아 도시주택, 일자리, 복지, 생활민원 등 총 12만 5500여건의 민원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8회에 걸친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95건의 민원 중 61건을 처리 완료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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