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4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광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는 내년에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 그리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디자인연맹총회, 아·태스카우트총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세계적인 메가이벤트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국제적 관광인프라를 건설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도모함으로써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한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사기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도 함께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우선 쇼핑과 숙박 자원 등이 풍부한 ‘광주’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전남’을 묶은 관광코스 개발, 무안발 전세기 노선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 등을 내세운 골프 관광 등도 적극 개발해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