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대한암협회와 함께 '핑크리본바자'를 진행한다.갤러리아의 '2013 핑크리본바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과 의식 향상을 위한 바자회와 함께 지역 유명 명사의 강연, 기부금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 동백점 5개 지점에서는 바자회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영수증 하단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 유명 병원 건강 검진권과 기프트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영수증을 제시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핑크리본 바자를 상징하는 핑크 밴드와 함께 유방암 자가 진단 테스트 카드를 증정한다.5개 지방 지점에서는 24일부터 4일간 주말 사은행사 기간 동안 20만·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사은행사 기간 동안 20만·30만원 구매 금액에 해당되는 5% 갤러리아 상품권 대신, 대한암협회에 이를 기부할 수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24일), 센터시티(27일), 타임월드(27일), 진주점(30일)에서는 대한암협회 부회장 송지헌 아나운서와 지역 병원 의사를 초청해 '핑크리본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4일 수원점에서는 병원 의료진 및 의료 장비를 설치, 간단한 유방암 검진 서비스를 시행하는 맘모버스를 선보인다.명품관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WEST 외관의 4330개 유리디스크 LED를 통해 핑크리본을 영상으로 내보내 본 캠페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갤러리아 마케팅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유방암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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