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기능 '항암치료에 효과…억지 웃음도 보약'

▲웃음을 참고 있는 김연아 선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웃음의 기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웃음의 기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웃음은 감기 예방과 얼굴 피부 탄력 개선,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등에 효과가 좋다. 또한 자주 웃으면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돼 말기 암환자들의 항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강제로 웃는 억지웃음도 저절로 나오는 웃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웃음은 미래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의 학자 하커(L. Harker)와 켈트너(D. Keltner)는 30여년 전에 찍은 졸업사진을 이용해 웃음이 현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은 여성들은 비교적 결혼생활이 순탄했으며 사회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했다. 반면 웃지 않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혼율이 높았다. 학자들은 이 실험을 통해 웃는 얼굴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웃음의 기능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이 미래를 결정하는 건가", "자주 웃는 연습을 합시다", "난 웃을 일이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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