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109억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웰크론한텍은 16일 공시를 통해 식품원료 전문기업인 선인이 발주한 기흥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전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6%에 해당한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연면적 약 1만3370㎡(4044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물류센터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웰크론한텍은 내년 7월 22일까지 9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 체결로 웰크론한텍은 플랜트종합건설 사업부문에서만 올해 약 533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웰크론한텍의 플랜트종합건설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사업 개시 1년여 만에 약 633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웰크론한텍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한텍은 안정적인 기존 설비사업과 함께 플랜트종합건설사업으로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웰크론한텍은 설비사업과 건설사업을 함께 아우르는 중소규모 EPC(시공·구매·설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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