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등 보안 강화한 '시크릿 기능' 특징…팬택 스마트폰 처음으로 펜 탑재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오는 16일 '베가 시크릿노트'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베가 시크릿노트는 박병엽 전 부회장 사임 후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폰이자 베가 제품 중 처음으로 펜을 탑재했다.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지문인식 기능인 '시크릿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 개별 콘텐츠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연락처를 숨기면 전화, 문자 수신 내역까지 완벽하게 숨겨주는 '시크릿 전화부'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팬택은 베가 시크릿노트 초기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마트 플립 케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18일부터 진행한다.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후서비스(AS)와 사후지원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3일 팬택은 휴대폰에 대한 열정을 진정성 있게 담은 베가 브랜드 광고도 새롭게 선보였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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