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10월 3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다만 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할 뿐이다. 부자는커녕 돈에 쫓기는 일이 다반사이다. ‘부자들은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을까?’, ‘부를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무엇일까?’, ‘부자들의 투자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등 부자들에 대한 많은 것들이 궁금하다. 물론 이론만 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쉽게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차근차근 따라 하면서 실전을 익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되어줄 책 3권을 소개한다. 1. 부자들의 가계부
돈을 모으고 불릴 수 있다는 각종 정보는 가득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돈에 쫓기는 사람들만 넘쳐나고 부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수많은 재테크 책을 읽고, 재무 상담을 받고, 조금이라도 혜택을 더 주는 금융기관을 찾아 헤매도 정작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자들의 가계부』는 실제로 가계부를 작성해가며 낭비성 지출이 없는지, 보험 가운데 중복된 상품은 없는지, 부채는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자녀 교육비와 노후 준비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찾을 것인지 등 7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우리들을 이끈다.경제 및 재정관리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베스트셀러《부자 통장》과 《젊은 부자》 등 전작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경제적 고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책은 그 노하우를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전 재테크 다이어리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재테크에서 놓치고 있는 것을 짚어주며, 재테크는 방법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2. 부자들의 시크릿코드 631
대부분의 일반투자자들은 시장의 위기가 닥치면 그때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특히 저금리 기조와 횡보장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은 방황한다. 게다가 그 누구도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들은 위기에 대응하는 투자를 하고 있어 위기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수익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위기 속에서도 빛을 낸 부자들의 투자비밀은 무엇일까? 투자 전문가인 저자들이 찾아낸 그들의 투자원칙은 바로 ‘시크릿코드 631’이었다.631은 성공한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비율을 뜻한다. 자산을 무조건 6, 3, 1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 631에는 원칙이 있다. 중수익을 꾸준히 유지하는 전략적 자산 6, 단기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전술적 자산 3, 위기 시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헤지하는 자산 1, 이 포트폴리오가 바로 부자들의 투자법이다. 저자들은 실제로 631투자를 하며 장단점을 모두 파악했고, 시장에 변동사항이 생겼을 때 리밸런싱 하는 방법까지 찾아냈다. 책에는 이러한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3. 부의 추월차선
저자는 10대 시절, 람보르기니를 탄 젊은 백만장자를 만난 이후 ‘부+젊음’의 공식을 찾기 위해 애썼다. 그가 역설하는 부자의 공식은 통계적 전략이 아니라,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완전히 심리적이고 수학적인 공식이다. 그는 “진짜 쓸모 있는 공식은 수학적으로 짜여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호한 표현도 포함하지 않는다. 정말로 돈을 벌 수 있는 비밀, 수학적인 공식이 존재할까? 물론이다. 추월차선 이론이 그것이다”라고 말한다.이제 그는 자동차, 여행, 미식, 글쓰기 등을 즐기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월차선 법칙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인도(人道),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우리의 삶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젊어서 힘과 능력이 있을 때 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프로스트의 말대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일하다가 사장으로 승진하여 하루에 열두 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라고 강변한다. 그가 제시하는 부자의 길에 공감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추월차선 법칙을 실행에 옮겨 실제로 백만장자가 되었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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